엉터리 과학상식 바로잡기[1]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과학 상식의 오류들

원제 great myth conceptions

칼 크루스젤니키 | 옮김 안정희

출판사 민음인 | 발행일 2009년 11월 6일 | ISBN 978-89-963-3412-5

패키지 반양장 · 신국판 152x225mm · 248쪽 | 가격 10,500원

책소개

변기 의자와 사무실 책상 중 어느 쪽이 더 깨끗할까?우리는 정말 뇌의 10퍼센트만 사용하고 있을까?금붕어의 기억력은 정말 3초에 불과할까?■ 엉터리 상식을 뒤집는 진짜 과학 이야기누구나 별 의심 없이 상식으로 받아들이는 속설 속에 숨은 오류를 과학적으로 바로잡아 주는 『엉터리 과학 상식 바로잡기』시리즈 1권이 (주)민음인에서 출간됐다.이 책은 ‘아인슈타인은 낙제생이었고, 에베레스트 산은 가장 높은 산’이라는 것처럼 흔히 그렇게 알고 있고, 또 으레 그럴 것이라 믿고 있는 거짓과 편견들에 종지부를 찍는다. 이를 통해 어처구니없는 오해, 엉뚱한 상상력, 영화와 방송이 만들어 낸 가짜 상식들을 살펴보고 상식을 뒤집는 유쾌한 과학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오스트레일리아의 저명한 과학자이자 과학 평론가인 저자 칼 크루스젤니키는 상식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이러한 오해와 편견이 생겨났는지’ 밝히고, 실험과 문헌 등을 통해 증명된 과학적 사실을 알려준다. 각종 텔레비전과 라디오의 과학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드라마에 카메오로 등장하기도 하는등 대중에게 친숙한 저자는 과학 상식을 전달하면서도 유머와 재치를 잃지 않고 있다.이 책은 과학 상식뿐만 아니라 전등을 켜 놓았을 때와 끄고 켤 때 소모되는 에너지의 차이, 초콜릿과 여드름 사이의 인과 관계, 손가락 관절을 꺾는 버릇과 관절염 사이의 관계 등 생활 상식과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한 지식까지 담고 있는 과학 교양서이다. 독자들은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고 무엇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 가운데 얼마나 잘못된 사실들이 많은지 놀라게 될 것이다.

목차

1. 병균이 우글거리는 책상2. 니코틴 함량이 낮은 담배3. 금붕어의 기억력4. 셀룰라이트5. 아인슈타인은 낙제생이었다?6. 해는 하얀 색이란다7. 선풍기는 방을 식혀 줄까?8. 일식과 월식9. 마취 폭탄10. 에베레스트 산은 가장 높은 산일까?11. 레밍의 자살12. 옆구리 통증13. 살인마 아스파탐과 다이어트 음료14. 블랙박스15. 오리 울음소리에는 메아리가 없다?16. 전구 켜기17. 고양이의 나이18. 연필에는 납이 없다19. 우유는 점액을 만든다?20. 탐폰의 폐해21. 힌덴부르크호와 수소 가스22. 땀 억제제가 암을 유발한다?23. 원시인과 공룡24. 갑자기 크는 아이들25. 진실의 약26. 손톱과 머리카락은 죽은 후에도 자란다?27. 달 착륙 음모설28. 낙타 등의 혹29. 소음기30. 관절 꺾기와 관절염31. 투탕카멘 왕의 저주32. 좀비33. 식기세척기는 물을 낭비한다?34. 알루미늄과 알츠하이머병35. 버뮤다 삼각지대36. 기도의 치유력37. 전자레인지는 음식을 속부터 익힌다?38. 정신 분열증과 다중인격39. 피라미드 건설40. 점성술41. 뇌를 사용하라42. 양자적 도약43. 손톱의 하얀 반점44. 바이블 코드45. 초콜릿과 여드름46. 분만에 대한 속설들47. 울루루 바위산48. 장티푸스 메리49. 일방 거울50. 시디는 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할까?51. 21그램52. 뇌성마비와 출산참고문헌<!–"

작가 소개

칼 크루스젤니키

스웨덴 출신의 저명한 오스트레일리아 과학자이다.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실시한 ‘오스트레일리아가 가장 신뢰하는 인물’ 10위에 오른 과학 평론가이자 과학 저술자이기도 하다. 각종 텔레비전과 라디오 과학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대중을 상대로 한 과학 강연과 칼럼 연재를 하고 있다. 2002년 “배꼽의 때는 왜 보통 파란색일까?”라는 연구로 하버드 대학이 기발한 과학 연구에 대해 수여하는 이그 노벨상(Ig Nobel Prize)을 수상하였다. 이 책은 그의 26권의 저서 가운데 23번째 책으로, 인기 칼럼 「오해(Mythconceptions)」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의 ABC 라디오 방송국의 인기 과학 토크쇼 트리플 제이(Triple J)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해당 홈페이지는 조회 수가 일주일에 70만 건에 이른다.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생물의공학, 외과 의학을 전공했으며, 물리학자, 교수, 영화 제작자, 자동차 정비공, 노동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시드니 대학의 줄리어스 섬너 밀러(Julius Sumner miller Fellow) 연구원이다.

안정희 옮김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물공학과를 졸업하고 과학기술원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과학소설 번역 모임 ‘멋진 신세계’ 회장을 지냈다. 2007년 현재 SF 전문 번역과 창작 일을 겸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계 여성 소설 걸작선>(기획, 번역), <밝혀진 라마>, <코드명 J>, <은하를 넘어서>, <천국의 이방인>, <단 하나의 사랑>, <파라다이스의 이중주>, <바람의 계곡>, <중력의 임무>, <충격의 고대문명>, <천년의 향기>, <일본인도 모르는 천황의 얼굴>, <접골사의 딸>, <프라이데이>, <죽음의 향연 – 광우병의 비밀을 추적한 공포와 전율의 다큐멘터리>, <갈릴레오의 아이들>(공역) 등이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