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여성 골퍼로 세계 정상에 선 신지애의 삶, 가족, 골프 노하우 이야기

파이널 퀸 신지애, 골프로 비상하다

골퍼로 정상에 서기까지 삶, 가족, 골프 이야기

출판사 민음인 | 발행일 2010년 3월 4일 | ISBN 978-89-942-1017-9

패키지 반양장 · 신국판 152x225mm · 288쪽 | 가격 13,000원

분야 기타

책소개

스물한 살에 미LPGA 역사를 새로 쓴
신지애의 꿈과 도전, 가슴 뭉클한 가족 이야기

편집자 리뷰

파이널 퀸 신지애, 골프로 비상하다골퍼로 정상에 서기까지 삶, 가족, 골프 이야기지은이 | 신제섭페이지 | 신국판 288쪽발행일 | 2010년 3월 4일 가격 | 13,000원ISBN | 978-89-94210-17-9  03810분야 | 논픽션>인물, >에세이, >골프편집부 담당 | 김혜원(515-2000~298) 온라인 보도자료 게시판 주소 | http://bodo.goldenbough.co.kr/“신지애는 아니카 소렌스탐의 마지막 무대에서 화려하게 부상했다. 골프 팬들은 소렌스탐을 잃게 됐지만 그 빈자리를 채울 스무 살의 신지애를 얻었다.”—《뉴욕 타임스》▶ 11년 만에 여성 골퍼로 세계 정상에 선 신지애의 삶, 가족, 노력, 골프 노하우 이야기스물한 살에 미 LPGA의 역사를 새로 쓰며 한국 여성 골퍼의 저력을 보여준 신지애 선수. 그녀의 삶, 가족, 노력, 골프 노하우를 담은 『파이널 퀸 신지애, 골프로 비상하다』가 (주)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소렌스탐의 빈자리를 메울 신예라는 평가를 얻을 만큼 놀랍게 성장한 그의 인생 드라마와 골프 훈련법을 신지애 선수 아버지가 글로 엮었다.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채를 잡은 후 11년 만에 세계 정상에 선 골프 선수 신지애. 짧은 시간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지만 2003년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두 동생이 크게 다치는 큰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시련이 있어도 골프를 포기하겠다는 생각은커녕, 어머니의 죽음 후 전국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며 강한 정신력으로 저력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2009년 미 LPGA 시상식장에서 역대 최연소 신인상과 상금왕을 수상하며 박세리 이후 최고의 한국 여성 골퍼라는 평가를 넘어 골프여제 소렌스탐의 빈자리를 메울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엄마 돌아가신 일이 지애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던 듯하다. “그전까지는 골프를 치다가 실수하면 ‘에이, 실수했네? 다음에 잘 치면 되지 뭐.’라고 생각했는데……그때부터 골프가 제 인생에 벼랑 끝 승부수가 된 거죠.” (p23) 수많은 우승들이 하나하나 다 소중하지만 가슴 벅차도록 감격했던 특별한 경기들이 따로 있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공식적인 전국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이다. 경희대 총장배 중고 학생 골프 대회에서였다. ……엄마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봄의 일이었다. (p78~80)“저를 낳아주신 어머니는 2003년에 세상을 떠나셨는데, 오늘은 저희 어머니를 위한 날입니다. 엄마, 너무 사랑하고 그립습니다. 항상 저와 함께하신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 저를 위해 희생을 마다 않으시는 분, 항상 저를 격려해 주시고, 사랑을 주시고 또 가끔은 약간의 스트레스를 주시는 분입니다. 아빠의 딸이라는 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2009 미LPGA 시상식 연설 중에서(p170)이 책은 골프에 대한 큰 꿈과 가족애로 슬픔을 딛고 일어선 신지애의 삶과 골프 이야기, 잠재력을 끌어 낸 훈련법과 골프 노하우를 함께 소개한다. 늘 곁에서 함께한 아버지가 직접 썼기에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꿈과 도전, 신지애의 일상과 가족, 중요한 에피소드와 경기 및 평소 연습법까지 모든 것이 고스란히 담겼다. 1999년 처음 골프 클럽을 잡은 날부터 첫 시합, 해외 동계 훈련, 지독한 연습 과정, 국내 경기는 물론 브리티시 오픈에서 미 데뷔전,  2009 LPGA 현장까지 의미 있는 순간들을 기록했다.신 선수의 인생 드라마는 <MBC무릎팍도사> <KBS스페셜>을 통해서도 소개되며 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었다. 큰딸을 세계 정상급 골퍼로 키우기까지 아버지의 남다른 교육관과 코칭법도 엿볼 수 있다.▶ 신지애 선수 아버지가 들려주는 주니어 골퍼 학부모를 위한 조언골프에 대해 자녀보다 더 전문가가 되어라/ 칭찬이 막강한 멘탈의 토대를 만든다/ 자녀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부어라/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구하며 치게 하라/ 훈련 계획은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세우고 골프 일지를 써라/ 자신만의 스윙을 가지게 하라./ 눈앞의 성적에 급급하지 말라.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다가가면 된다/ 합리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를 가지고 플레이하게 하라/ 첫째로 성실하시고, 둘째로 내 자녀와 체형이 비슷한 프로를 찾아보라/ 즐겁고 흥겨운 마음으로 골프를 치게 하라▶ 신지애의 골프 노하우책 제3부에 신지애 선수가 훈련 과정에서 깨닫게 된 실질적인 골프 노하우를 담았다.웨이트트레이닝/ 골프는 힘을 써서 완력으로 하는 운동이 아니다. 골프를 위한 웨이트트레이닝은 근육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근력을 키우는 것이 되어야 한다. 골프 칠 때 뇌에서 전달된 명령을 근육이 잘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유연성이고, 부드럽게 잘 펴지는 근육이다. 무거운 것을 드는 웨이트보다는 탄력 있는 짐 볼 등을 이용하고 가급적 몸을 밖으로 뻗는 운동, 근육을 부드럽게 늘이는 운동을 하면 원활한 스윙에 도움이 된다.하체의 힘/ 아무리 피곤하고 지쳐도 하체만 흔들리지 않으면 스윙은 잘 되는 법이다. 신지애 체력의 밑바탕은 어려서부터 20층 아파트를 7번 뛰어서 오르내리고 학교 운동장을 20바퀴씩 돈 데 기초한다. 하체 힘을 키우되 운동 후 휴식 기간을 두어 근육이 충분히 쉴 수 있게 한다.리듬의 중요성/ 신지애는 메트로놈을 타석 앞에 놓고 일정 간격으로 소리에 맞추어 스윙 연습을 한다. 경기 직전의 연습/ 식사는 시합 2시간 내지 2시간 30분 전에. 시합 이틀 전부터는 연습 라운딩 돌았던 코스를 생각하면서 세컨드 샷 연습. 시합 없을 때는 주로 파5 홀에서 서드 샷 연습. 클럽 피팅/ 신지애는 클럽을 자주 바꾸지만 치밀한 데이터에 따라 클럽 피팅을 거쳐 4년 남짓한 시간 동안 똑같은 클럽을 사용한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본다. 새 클럽으로 바꿀 때 이전에 쓰던 클럽의 총중량, 샤프트 강도, 그립 무게, 그립 두께, 로프트, 라이 각 등을 정확하게 맞춘다. 이를 무시하고 좋은 채라고 아무것이나 덥석 집어 든다면 그동안 나에게 최적화된 클럽의 특성이 다 없어져서 방향이나 거리 조절 감각이 좋게 나올 수 없다.코스 공략법/ *코스를 파악할 때 절대 볼이 가서는 안 될 지점을 파악하여 새겨 둔다. 볼이 어디 떨어지면 좋을지 생각하고 야디지 북에 지점을 표시해 두는 것은 대부분 골퍼들이 다하는 일이다. 그 반대되는 지점을 찾는 일이 더 중요하다.*안전한 플레이보다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라. 소극적 플레이를 하면 기복은 없겠지만 속칭 몰아치기가 나오긴 어렵다. 프로 시합에서 3라운드 중 하루는 몰아치기가 나와야 우승을 한다는 말이 있다. 신체 리듬과 음식/ 신지애는 시합 때 8시간 잔다. 그리고 반드시 티샷 3시간 전에 일어난다. 식사는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 하루 두 끼를 먹고 저녁에 토마토, 키위, 매실 농축액, 요구르트를 믹서로 간 음료를 먹는다. 몸이 무거워지지 않도록 시합 이틀 전부터는 고기를 먹지 않고 몸에 힘을 주는 글리코겐을 생성하는 탄수화물 위주로 먹는다. ▶ 신지애 주요 약력2004년 국가대표 상비군(4승)2005년 국가대표(7승)2006년 KLPGA 신인상,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상, 대상2007년 KLPGA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상, 대상2008년 KLPGA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상, 대상*KLPGA 3년 연속 4관왕-최초*KLPGA 역대 최저 타수 기록 보유*KLPGA 한 해 최다승 기록 보유(9승)*KLPGA 한 해 최다 상금액 기록 보유(KPGA 포함)2006년 KLPGA 3승 LAGT 1승2007년 KLPGA 9승 LAGT 1승2008년 KLPGA 7승, LPGA 3승, JLPGA 1승2009년 LPGA 3승, JLPGA 1승*2008년 KLPGA 메이저 대회 모두 우승 – 최초 그랜드슬램 달성*2008년 비회원으로 LPGA 대회 3회 우승 – 세계 최초*2009년 세계 4대 투어(LPGA, JLPGA, KLPGA, 유러피안 투어) 대회를 한 해에 모두 우승-세계 최초*2009년 세계 4대 투어(LPGA, JLPGA, KLPGA, 유러피안 투어)의 시드권을 Q스쿨 없이 획득-세계 최초*2009년 세계 4대 투어(LPGA, JLPGA, KLPGA, 유러피안 투어)를 한 해에 시드권 보유- 세계 최초 2009년 LPGA 신인상, 상금왕, 다승왕 3관왕 *한 해에 신인상와 상금왕 획득은 1978년 낸시 로페즈 이래 세계에서 두 번째▶ 저자 소개/ 신제섭156센티미터 단구의 신지애를 세계 정상의 골퍼로 키워 낸 아버지.학창 시절 배드민턴․볼링 선수로 활약하던 열광적인 스포츠 광으로 결혼 전부터 자식을 낳으면 첫째는 무조건 운동선수로 키우기로 결심했다. 1999년, 지애가 초등학교 5학년 무렵 우연히 데리고 간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에 소질을 보이는 것을 발견하고 이후 10여 년을 골프 선수 만들겠다는 꿈으로 함께 달려왔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골프 연습장에 데리고 다니며 강도 높은 훈련을 시켰고, 골프를 시킨 지 11년 되는 해인 2009년에는 미 LPGA 데뷔 첫해 시즌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냈다. 지애의 훈련과 일과를 옆에서 함께하면서 골프 전문가가 되었고, 책으로 공부한 골프 이론에 현장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더해 이 책에 담았다. 한번 마음먹은 일이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성격을 꼭 닮은 딸, 열다섯 살에 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다친 두 동생을 간병하면서도 꿋꿋하게 골프 선수로 성장해 온 큰딸이 자랑스럽고 대견하지만,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한국의 아버지다. 이제 품을 벗어나도 될 만큼 성장한 딸이 힘차게 세계로 가지를 뻗어 주기를 늘 기도하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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