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언어를 읽어라! 눈치 없는 당신이 사랑받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러브 시그널[신간]

사랑을 만드는 몸짓의 심리학

원제 LOVE SIGNALS (A Practical Field Guide to the Body Language of Courtship)

데이비드 기븐스 | 옮김 이창신

출판사 민음인 | 발행일 2010년 5월 10일 | ISBN 978-89-942-1023-0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5x210 · 336쪽 | 가격 13,500원

분야 실용

책소개

말하지 않는 상대의 속마음을 알아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사랑의 시작과 완성을 위한 몸짓 언어의 모든 것
 
몸짓 언어의 해석을 통해 남녀의 연애 심리를 새롭게 분석한 『러브 시그널』이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현재 워싱턴 스포캔의 비언어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기븐스 박사는 심도 깊은 연구, 임상 관찰 결과를 토대로 이성간 연애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 언어의 의미를 읽어 내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기븐스 박사의 연구 결과는 《뉴욕타임스》, 《뉴요커》의 표지를 장식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다른 많은 심리학 저작에 인용되었다.
『러브 시그널』은 기존의 딱딱한 심리서에 비해 다양한 실례를 제시하여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고, 활용하기 쉬운 구체적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행동부터 옷차림, 향기에 이르기까지 자칫 간과하기 쉬운 상대의 신호를 놓치지 않는 법뿐 아니라 상대를 응시하는 법, 어떻게 앉고, 서고, 걷고, 옷 입고, 술을 마시며 마음을 전하면 좋을지를 조목조목 짚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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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 그(그녀)는 나를 사랑할까?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러브 사인 판별법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건 ‘정(情)’ 때문이 아니다. 몸짓이 말 대신 숨길 수 없는 마음을 내보이기 때문이다. 몸짓 언어는 말보다 솔직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러브 시그널』은 얼굴 표정, 눈빛에서부터 시작해 사소한 행동과 옷차림, 향기에 이르기까지 상대가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는 방법을 세심하게 일러 준다.
 
♥ 상대가 의식할 만큼 여러 번 내 앞을 지나다니고, 같은 공간에서 자주 마주치게 되는가?
♥ 나와 함께 있을 때 눈을 더 자주 깜박이고 눈썹을 올리는가?
♥ 내가 기지개를 켜면 같이 켜고, 자리에서 일어나면 따라 일어나는 등 나의 행동을 따라하는가?  
♥ 말하면서 몸을 내 쪽으로 기울이고, 손바닥을 펴 보이는가?
♥ 상대의 소유물을 만졌을 때 피부를 만진 양 예민하게 반응하는가?
 
위의 질문들에 대한 대답이 모두 ‘yes’라면 본격적으로 내 마음을 보여 주어도 좋다. 상대가 우물쭈물하는 사이 상대의 본심을 알아챈다면 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사랑을 시작할 수 있다.
 
 
◆ 그에게 다가갈 땐 옆으로 살짝
그녀에게 다가갈 땐 앞에서 친근하게
 
사랑에도 남녀 차이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그에 맞는 바른 신호를 보내는 일이 중요하다. 서로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는 초기에는 상대의 사소한 얼굴 표정과 옷차림, 행동 하나하나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이 중요한 시기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 일을 그르친다면 그보다 안타까운 일이 어디 있으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 호감을 높인다면 원하는 상대와 사랑을 나눌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질 것이다.
 
♥ 남자는 상대가 옆에서 접근해 올 때 거부감을 덜 느끼는 반면, 여자는 상대가 앞에서 친근하게 접근해 오는 것을 더 좋아한다. 대화술이나 표정 관리 능력이 부족한 남자는 처음 보는 상대와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것을 불안해하지만, 머리와 얼굴을 단장한 여자는 상대가 옆에 있을 때보다 앞에 있을 때 더 자신감 있게 그를 바라본다.
♥ 여성의 신발은 마치 “나는 특별한 사람이에요.”라고 말하는 양 개성과 유일함을 표시한다. 남성의 신발은 조직의 일원을 나타내는 일종의 단체복이다.
♥ 여자의 긴 머리는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인 감정을 상징한다. 한편 남자의 긴 머리는 이성보다 힘을 앞세우는 사람, 부주의, 마음 좋은 사람의 이미지를 발산한다.
♥ 남자들 사이에서는 더러 섹스가 친밀함으로 이어지고 여자들 사이에서는 더러 친밀함이 섹스로 이어진다.
♥ 여자는 남자의 역삼각형 몸매가, 남자는 여자의 날씬한 허리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보디빌더와 모델의 몸매보다는 평범한 몸매에 더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말없이 사랑을 만드는 10가지 유혹의 기술
 
♥ 자주 마주칠 기회를 만들어라 -자주 마주쳐 익숙해지면 상대가 편안함을 느끼고 마음을 열 가능성이 높아진다.
♥ 연약한 목, 팔목을 드러내라 -연약한 목과 팔목을 드러내는 순종적 행위는 자신이 상대를 해치지 않음을 알리고, “내게 다가오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 풍부한 표정, 활기찬 움직임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려라 -입술, 눈꺼풀, 눈썹을 활발하게 움직이면 평범한 얼굴도 화사해지고 생기가 넘친다. 사회 심리 연구 결과 사람들은 표현력이 풍부한 얼굴을 아름다운 얼굴보다 더 매력적으로 평가했다.
♥ 같은 행동을 따라하며 관심을 드러내라 -서로 똑같이 행동하면 서로에게 호감이 생긴다. 또한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은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 잘생긴 사람 옆에 앉아라 -‘연관 효과’로 인해 외모가 뛰어난 사람 옆에 앉으면 자신도 덩달아 멋져 보인다.
♥ 함께할 수 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꺼내라 -관계를 맺는 초기 단계에서는 두 사람의 개인적인 이야기보다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외부 대상을 소재로 한 대화가 부담이 없다.
♥ 무관심한 척 말없이 지나치며 시선을 붙잡아라 -적당히 무관심한 척하면서 지나치는 행동은 물리적으로 상대와 가까워질 수 있을 뿐 아니라 내가 가까워질 때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도 읽을 수 있다.
♥ 밝고 화사한 옷으로 나를 빛내라 -상황에 따라 적절한 색을 택하면 옷만으로도 감정을 드러낼 수 있다. 어두운 색보다는 밝고 화사한 색이 상대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식사해라 -차분한 파스텔 색조는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그러다가 서로 통한다 싶으면 빨강, 노랑의 현란한 분위기의 활기찬 장소로 옮겨가도 좋다.
♥ 꽃향기가 담긴 향수로 날씬한 매력을 뽐내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자는 꽃향기와 향신료 향이 섞인 향수를 뿌린 여자를 보았을 때 실제보다 평균 5킬로그램 정도 더 날씬하다고 느낀다고 한다.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데이비드 기븐스 박사의 이 책은 몸짓 언어에 관한 매우 흥미로운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휴스턴 클로니클
▶ 『러브 시그널』은 당신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 줄 것이다. -디스커버 매거진
▶ 사랑할 때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목차

러브 시그널 차례
 
감사의 말
글을 시작하며
 
1. 사랑을 만드는 다섯 단계
말이 아닌 사랑 언어 / 손도 말을 한다 / 낯선 사람의 신체 언어 / 절대 드러내지 말아야 할 표정 / 낯익음 효과로 가까이 다가가라 / 눈썹으로 유혹하기 / 구애란 무엇인가? / 구애의 다섯 단계 / 해칠 마음이 없음을 보여 주기 / 현장 관찰: 구내식당에서 구애하기
 
2. 제1단계: 주의 끌기
현장 관찰: 시애틀의 들뜬 밤 / 유인의 불문율 / 바우어새의 유인 작전 / 한 사람보다 두 사람이 더 매력적이다 / 내 존재 알리기, “나 여기 있어요.” / 현장 관찰: 리듬을 타다 / 말 없이 지나치기 / 패션으로 말하라 / 첫인상이 중요할까? / 성별 드러내기, “나는 남자[여자]예요.” / 눈썹이 폭로하는 메시지 / 고전적 화장법: 마릴린 먼로의 꺾어진 눈썹 / 날씬한 허리를 드러내라 / 역삼각형 몸매를 과시하라 / 해치지 않는다고 알리기, “나는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 목을 노출하라 / 어깨를 움직여라 / 현장 관찰: 시애틀에서의 성공기
 
3. 제2단계: 눈빛 읽는 법
엉뚱한 커플의 구애 행위: 인간과 조류 / 긍정적인 인식 신호 / 눈의 깜빡임 / 가장 진실한 아첨 / 동일 행동은 구애의 접착제 / 몸 색깔로 관심 보이기 / 머리 매만지기 / 숨길 수 없는 속마음 / 몸을 어느 쪽으로 기울였는가? / 시야가 즐거우면 눈이 커진다 / 벌어진 입이 암시하는 신호 읽기 / 시야 가로지르기 / 무시당했을 때 / 부정적 신호 / 몸이 굳었을 때 / 구애에서 난처한 사람은 등을 돌리는 사람이다 / 친근감을 쫓아버리는 꼭 다문 입술
 
4. 제3단계: 이야기 주고받기
숨을 곳이 없다 / 말문이 막힌 두 연인 / 두 사람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주제를 꺼내라 / 퀴즈: 말문을 열 때 당신이 가장 즐겨 쓰는 말은? / 손을 움직여라 / 현장 관찰: 12킬로미터 상공에서 두 사람의 담소 / 적절한 타이밍 / 영장류의 눈맞춤 / 눈의 움직임 읽기 / 입술을 읽는 여러 방법 / 적절한 음색으로 말하기 / 말하는 장소가 중요하다 / 적절한 이야기 소재
 
5. 제4단계: 접촉 언어
뇌를 가볍게 자극하라 / 첫 접촉 / 악어 카페에서의 접근 신호 / 남자는 만지고 여자는 느낀다 / 첫 포옹 / 첫 키스 / 사랑의 봉인 / 스파크
 
6. 제5단계: 성관계
비언어 사랑 / 시기 문제 / 애정 신호 / 성적 신호 보내기 / 성 세계관 / 오르가즘의 비언어 신호 / 전희 신호 / 사랑 결합 / “사랑을 나눈 뒤에”, 긍정적 신호와 부정적 신호
 
7. 유혹의 얼굴
얼굴에는 무엇이 있을까? / 고전적인 구애의 얼굴 / 얼굴은 어떻게 눈길을 사로잡는가 / 얼굴이 내 의도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가 / 눈썹의 유혹 / 안경은 얼굴에 틀을 만든다 / 애교점 / 눈이 마주쳤을 때 / 첫눈에 사랑에 빠진 사례 / 머리 모양에 숨은 의미 / 얼굴을 앞세워라
 
8. 몸으로 유혹하는 법
비너스의 몸매 / 다비드의 몸매 / 좋은 자세 / 작은 것이 차이를 만든다 / 성징의 해부학 / 진화하는 성적 아름다움 / 신체 각 부분 해독하기 / 남자의 목과 여자의 목 / 어깨도 말을 한다 / 솔직한 가슴 / 엉덩이와 곡선
 
9. 옷과 장식: 상대를 사로잡는 옷차림
어느 사서의 이야기 / 청바지의 매력 / 신발이 내게 맞는가? / 여성의 구두에 숨은 비밀 / 요술 구두 / 남자의 신발은 힘을 상징한다 / 남녀 운동화 / 다리 신호 / 옷에 숨은 매력 연출법 / 팔이 보내는 신호 / 자연스러운 장신구로 몸에 포인트를 줄 것 / 어깨에 두르는 옷 / 색 인식
 
10. 공간과 장소와 실내 장식
잘생긴 사람 옆에 앉아라 / 공간에 존재하는 비눗방울 / 사적 공간의 불문율 / 식사하기에 좋은 색깔 / 공간에서의 적절한 각도 / 공간에서의 지향성 / 크리스털 룸에서 까무러친 사람들 / 자기 과시 구역과 구애 장소 / 현장 관찰: 골든가든스에서 일어나는 레킹 / 구애하기에 좋은 장소 / 안개 속 연인 / 숨은 동인, 실내 장식
 
11. 화학 신호
여자의 향기, 남자의 냄새 / 존재를 알리는 향기 신호 / 성적 화학 작용이 넘치는 곳 / 키스에도 냄새가 있다 / 과일과 꽃 향기가 전하는 말, “내게 다가오세요.” / 최고의 향수에는 향이 여러 층이다 / 날씬해지는 향수 / 면도 로션은 소곤소곤 말해야 한다 / 음식 함께 먹기와 성행위는 서로 통한다 / 자극적인 음식은 구애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 초콜릿의 성적 매력 / 최음제를 둘러싼 의문 / 최음 신호 / 사랑 중독 / 포옹 화합물 / 화학 물질의 자기력
 
12. 함께 지내기: 두 사람을 묶어주는 비언어 신호
열정적 사랑 vs. 우정 같은 사랑 / 낯선 사람과의 신체 언어가 관건이다 / 신체 언어를 보면 결혼 생활이 보인다 / 우정 같은 사랑을 암시하는 신호 / 소통하고, 소통하고, 또 소통하라
 

작가 소개

데이비드 기븐스

워싱턴 대학에서 신체 언어를 공부했다. 미국 인류학 협회의 정보 서비스와 프로그램 책임자로 근무했으며, 워싱턴 스포캔의 비언어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현재 대학에서 신체 언어를 가르치며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관해 변호사, 판사, 의사, 사회 복지사, 판매원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신체 언어에 관한 기븐스 박사의 연구 결과는 《하퍼스》, 《뉴요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뉴욕타임스》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성 간에 오갈 수 있는 비언어 대화를 다룬 『러브 시그널』 외에도 범죄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비언어 신호를 분석한 책을 출간했다. 『러브 시그널』은 출간 당시 화제를 불러모았으면 이후 기븐스 박사의 연구 결과와 저작은 수많은 비언어 관련 저작들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창신 옮김

이화 여자 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창조자들』, 『신의 언어』, 『하프타임』, 『욕망의 식물학』, 『고추, 그 맵디매운 황홀』, 『거세된 희망』, 『스파이』, 『식물 추적자』, 『나비에 사로잡히다』, 『커피견문록』, 『목격』, 『세상을 바꾼 25인의 연설』, 『아첨론』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