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왜 초록색일까?

최신 생화학이 보여 주는 광합성 이야기

원제 Pourquoi les feuilles sont-elles vertes?

폴 마티스 | 옮김 김성희 | 감수 이재열

출판사 민음인 | 발행일 2006년 1월 5일 | ISBN 89-827-3119-9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35x210 · 76쪽 | 가격 6,500원

시리즈 바칼로레아 8 | 분야 기타

책소개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8권에서는 빛의 성질과 잎의 색깔을 결정하는 색소의 화학적 성질, 잎을 이루는 엽록소와 엽록체, 엽록소를 이루는 그라나, 스트로마, 틸라코이드 등의 조직, 빛과 물을 받아 안테나 복합체와 반응 중심 복합체를 거치면서 광합성이 이루어지는 메커니즘을 자세히 살펴보고, 광합성을 생태 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본다.

목차

1. 잎 속으로 떠나는 여행 작은 초록색 럭비공 옆록체 엽록소 2. 색깔이란 무엇인가? 왜 어떤 분자들은 색을 띠고 있을까? 분자는 왜 선택적으로 빛을 흡수할까? 3. 광합성이란 무엇인가? 광합성이란 무엇인가? 색소는 어떤 일을 할까? 포도당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4. 가을엔 왜 단풍이 들까? 단풍은 왜 생길까? 식물의 색은 왜 모두 다를까? 식물의 색깔을 바꿀 수 있을까? 5. 잎은 왜 꼭 초록색이어야 했을까? 바다 식물은 왜 초록색만이 아닐까? 육지 식물은 왜 초록색으로 진화했을까?

작가 소개

폴 마티스

저자 폴 마티스는 프랑스 국립 농학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프랑스 원자력 위원회의 광합성 연구소와 생체 에너지 연구 부서의 책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생화학』,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는 있을까?』 등이 있다.

김성희 옮김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2007년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빨간약 사용설명서>가, 옮긴 책으로 <바다는 왜 파란색일까>, <빅뱅을 믿어야 할까>, <우리는 어떻게 꿈을 꿀까> 등이 있다.

"김성희"의 다른 책들

이재열 감수

서울 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기센 대학교에서 분자 생물학적 기법을 도입한 바이로이드 검출 기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막스 플랑크 생화학 연구소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치고 경북 대학교 생명 과학부 교수로 근무했다. 현재 경북 대학교 생명 과학부 명예 교수이다. 모두들 어렵다고 말하는 과학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권력자』, 『바이러스는 과연 적인가?』, 『보이지 않는 보물』, 『바이러스, 삶과 죽음 사이』, 『미생물의 세계』, 『우리 몸 미생물 이야기』, 『자연의 지배자들』, 『자연을 닮은 생명 이야기』, 『담장 속의 과학』, 『불상에서 걸어나온 사자』, 『토기: 내 마음의 그릇』 등의 책을 펴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