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Gifts from an Asian Student
출판사: 민음인
발행일: 2013년 5월 24일
ISBN: 978-89-601-7332-3
패키지: 반양장 · 신국판 152x225mm · 348쪽
가격: 15,000원
분야 경제경영·자기계발
천재적인 기억술로 유명하며 두뇌 계발 강연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에란 카츠가 스토리로 들려주는 두뇌 계발의 기술 『뇌를 위한 다섯 가지 선물』을 출간했다. 현재 이 책은 이스라엘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전작 『천재가 된 제롬』『슈퍼 기억력의 비밀』로 국내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저자는 그동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문화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번 책에서는 유대인의 지혜는 물론 아시아 문화의 아름다움과 지혜, 특히 한국의 우수성이 책 곳곳에 드러나며, 이야기를 통해 뇌와 마음을 위한 다섯 가지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저자는 유대 문화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문화를 잇는 교량 역할을 하는 동시에 사람들이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지만 미처 깨닫지 못하는 잠재력을 깨울 수 있도록 할 자기 계발법을 널리 알리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원치 않는 기억과 불필요한 정보를 삭제하고 좋은 기억을 채워넣으며, 치명적인 실수를 예방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며, 충동과 욕망을 통제하고, 상대를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기술이 이야기로 펼쳐진다.
1. 망각의 선물
원치 않는 기억, 필요 없는 정보을 지우고 더 나은 기억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능력
2. 안전하다는 믿음이 주는 선물
실수를 방지하고 의사 결정을 개선하는 방법
3. 욕망 관리의 선물
자제력을 발휘하고, 압박감에서 벗어나 후회 없는 삶을 사는 방법
4. 설득의 선물
중국인의 지혜가 담긴 5단계와 유대인의 비법
5. 미의 선물
완벽한 감탄의 순간을 만들어 내기 위한 일본의 신경미학 법칙
▶ 기네스북에 기록된 기억력 천재 에란 카츠가
스토리로 들려 주는 두뇌 계발의 기술
1965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에란 카츠는 500자리의 숫자를 한 번 듣고 기억하여 기억력 부문에서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두뇌 능력 계발 및 향상에 대한 강의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 다국적 기업과 기관에서 기억력 증진에 대학 강연과 세미나를 1000회 가까이 진행했다. 모토로라, IBM,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GE, 코카콜라, AT&T, 유럽석유산업협회, 싱가포르 정부, 태국 상공회의소 등에서 강연했으며 20만 명 이상이 그의 워크샵에 참여했다. 그가 저술한 『천재가 된 제롬』,『슈퍼 기억력의 비밀』은 한국을 비롯해 12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5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책 출간 즈음하여 방한하는 저자는 2013년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청소년과 학부모, 일반인, 기업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두뇌 계발에 대한 강연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책과 관련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기억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법을 들려준다.
▶ 줄거리
에란 카츠는 자신이 연구한 두뇌 계발법을 이야기로 전한다. 전작 『천재가 된 제롬』의 주인공인 제롬이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가상의 이야기와 실용 기술을 씨실과 날실처럼 엮인다.
제롬 좀머 교수에게 익명의 발신자가 보낸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자신을 아시아계 여학생으로 소개한 익명의 여성은 제롬에게 첫 번째 편지에서 인간의 두뇌가 자발적으로 원치 않는 기억을 삭제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제롬은 미선이라는 한국계 학생과 함께 편지 작성자가 요구한 다섯 가지 임무를 수행하기로 결심한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 인도 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을 돌며 뇌와 마음을 위한 지혜를 발견하게 된다. 이 여정은 30년 전 제롬에게 일어났던 엄청난 사건과 관계되는데…….
▶ 책 속에서
-나쁜 기억과 나쁜 경험은 무거운 짐과 같아요. 앞으로 나아가고 발전하는 데 방해가 되지요. 유대인은 살아남으려면 박해의 기억을 지우고 앞으로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망각은 훌륭한 선물이 될 수 있어요.
-피곤할 때는 절대로 결정을 내리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결정은 제한적인 질 높은 정보를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지요. 정보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특정한 기술을 계속 연마하다 보면 직관이 발달합니다. 직관은 후천적으로 습득하는 기술이지요. 합리적 측정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직관을 작동시켜야 합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결국 정해진 시간 동안 우리가 빌려 쓰는 것일 뿐입니다. 절제하면 오히려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매일 조금씩 자제력을 발휘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
저자는 한국이 이스라엘과 많은 공통점을 지녔다고 이야기한다. 단일민족으로 각기 고유한 문화를 지녔으며, 긴 세월 동안 끊임없이 주변 강대국에 시달려 온 것도, 좁은 땅에 가진 것 중 가장 큰 자원이 인적 자원이라는 것도, 양 국가 모두 교육열이 가장 높은 나라들이라는 점에서도 비슷하다. 각기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생존 본능으로 두뇌를 계발해 왔기에, 서로가 어떤 방식으로 성공을 일궈내 오고 있는지 알아가는 것은 또 다른 도약을 할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