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발전하면 더 행복해질까?

미래와 함께 생각해 보는 과학 윤리

원제 La science nous menace-t-elle?

에티엔 클렝 | 감수 김기윤 | 옮김 지선경

출판사 민음인 | 발행일 2006년 4월 19일 | ISBN 89-827-3137-7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35x210 · 76쪽 | 가격 6,500원

시리즈 바칼로레아 24 |

책소개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 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편집자 리뷰

원자력 발전, 생명 복제, 나노 과학 등을 둘러싼 끊임없는 논란이 보여 주듯이, 과학의 발전이 궁극적으로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인가, 아니면 재앙을 가져다 줄 것인가 하는 문제는 우리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하여 과학이란 무엇인가, 과학은 어떻게 발전하는가, 과학을 통제해야 할까 등 과학 철학의 핵심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목차

1. 과학이 행복한 미래를 보장할까? 2. 과학 발전을 예측할 수 있을까? 3. 과학과 더불어 어떤 새로운 일이 일어나는가? 4. 과학자의 책임은 어디까지일까? 5. 과학을 통제하는 것은 옳은 일일까? 더읽어 볼 책들 논술.구술 기출문제

작가 소개

에티엔 클렝

물리학자이자 철학 박사로 프랑스 원자력 위원회에서 근무하며 에콜 상트랄 드 파리에 출강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스핑크스와의 대화 : 물리학의 역설>, <양자 세계로 떠나는 작은 여행”> 등이 있다.

김기윤 감수

서울대학교 과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교에서 과학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 과학사 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학에서 과학사 강의를 하고 있다.

지선경 옮김

상명여대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앙제 대학에서 유학했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