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동물 행동학으로 풀어 보는 사랑의 실체
원제 EN AMOUR SOMMES-NOUS DES BETES?
출판사: 민음인
발행일: 2006년 9월 7일
ISBN: 89-827-3161-X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35x210 · 64쪽
가격: 6,500원
시리즈: 바칼로레아 45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 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1. 인간의 사랑을 동물의 사랑과 비교할 수 있을까? 동물의 사랑이 인간의 사랑보다 더 헌신적일까? 동물은 인간보다 사랑의 기술이 뛰어날까? 사랑이라는 개념을 동물에게 적용할 수 있을까? 2. 인간의 사랑은 어떤 점이 특별할까? 인간의 성행위는 다른 포유동물의 교미와 어떻게 다를까? 인간의 사랑은 육체를 초월할까? 인간의 몸은 사랑하기 좋도록 진화했을까? 동성애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사랑은 문화에 따라 다를까? 개개인은 어떻게 관계를 창조해 나갈까? 3. 사랑에도 종류가 있을까? 기생과 공생과 사랑은 어떻게 다를까? 변태적 성행위란 무엇일까? 숭고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긍정적인 사랑의 관계란 어떤 것일까? 더 읽어볼 책들
인간이 사랑을 나누는 모습은 흔히 동물에 비유되곤 한다. 이 책에서는 인간과 동물의 사랑이 얼마나 비슷하고 또 얼마나 다른지를 정신적인 면과 육체적 면으로 나누어 상세히 분석한다. 먼저 인간이 진화의 과정을 겪으면서 어떻게 사랑의 기능이 특화되었는지, 그 결과 성행위에 있어 다른 포유류와 어떤 차이점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추적한다. 그리고 각 개인 및 사회와 문화에 따라 달라지는 사랑의 특성과 함께 동성애와 변태적 성애, 숭고한 사랑 등 사랑의 다양한 면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