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무엇인가?

원리와 개념으로 살펴보는 신비한 수의 세계

원제 Qu’est-ce qu’un nombre?

브누아 리토 | 감수 김인수 | 옮김 정은비

출판사 민음인 | 발행일 2006년 9월 25일 | ISBN 89-827-3165-2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35x210 · 64쪽 | 가격 6,500원

시리즈 바칼로레아 49 |

책소개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 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편집자 리뷰

나이, 시간, 주민등록번호, 자동차 번호, 가격, 전화번호 등등 우리는 수많은 수들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컴퓨터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언제부턴가 0과 1이라는 숫자가 문명 사회의 상징이 되어 버렸을 정도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친숙한, 무수히 많은 수가 어떤 종류로 나누어지는지, 우리가 사용하는 수의 체계인 십진법이 얼마나 효율적인지, 덧셈과 곱셈은 어떤 원리로 구성되는지, 백분율과 같은 연산자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을 살펴봄으로써 신비한 수의 비밀을 밝혀 준다.

목차

1 수의 세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가격과 운동 선수 등 번호의 구조적 차이는 무엇일까? 수는 숫자만을 의미하는가? 수비학은 수의 비밀을 알려 주는가? 십진법은 가장 효율적인 기수법인가? 2 수의 순서와 양은 왜 중요한가? 수의 순서 구조란 무엇인가? 덧셈은 내적 구성법을 바탕으로 하는가? 곱셈을 기하학적으로 풀이할 수 있을까? 곱셈은 외적 구성법을 바탕으로 하는가? 3 연산자는 언제 필요할까? 연산자란 무엇인가? 연산자는 필요한 자료를 줄여 주는가? 백분율도 편리한 연산자인가? 4 수는 삶의 한가운데에 있을까? 진정한 수는 어디에 있을까? 왜 수가 무엇인지 알아야 할까? 수를 알게 되면 무엇이 가능할까? 더 읽어 볼 책들 논술ㆍ구술 기출 문제

작가 소개

브누아 리토

수학자로 파리 13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수학의 대중화를 도모하는 잡지《탕장트》의 부편집장이다. 지은 책으로는 『공간과 차원』, 『수학과 음악』 등이 있다.

김인수 감수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 수학과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미시건 주립대 수학과의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전남대 수학교육과 교수이며, 옮긴책으로 <어느 수학자의 변명>, <현대수학의 여행자>, <파이의 역사> 등이 있다.

정은비 옮김

한국외대 불어과를 졸업하고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수학했다. 다양한 단체에서 한국문화를 불어권에 소개하는 책자 제작 작업에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 방송 프로그램의 영상번역가로도 일했다. 2007년 현재 인트랜스 번역원 소속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방사능은 정말로 위험할까?>, <새는 왜 날개를 갖고 있을까?>, <수란 무엇일까?>, <칸나이 BC 216>, <석세스 코드 45>, <행복한 명언가게> 등이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