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인의 필독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설적인 야구 기자가 쓴 야구의 고전

야구란 무엇인가

원제 THE NEW THINKING FAN’S GUIDE TO BASEBALL

레너드 코페트 | 옮김 이종남

출판사 민음인 | 발행일 2009년 2월 25일 | ISBN 978-89-601-7070-4

패키지 반양장 · 신국판 152x225mm · 616쪽 | 가격 18,000원

책소개

“야구의 성인(聖人)들이 쓴 야구의 성서(聖書)”셀 수도 없이 많은 야구 서적이 출판됐지만 야구 사서(史書)와 야구 이론서(理論書)를 이처럼 조화롭고 명징하게 기술한 책은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야말로 야구를 좋아하는 이들에겐 필독서이자 교과서이다. -박동희(《스포츠춘추》 기자, MBC ESPN 해설위원)
미국과 한국, 최고의 야구 전문 기자가 쓰고 번역한 가장 완벽한 야구 입문서

편집자 리뷰

“야구의 성인(聖人)들이 쓴 야구의 성서(聖書)”셀 수도 없이 많은 야구 서적이 출판됐지만 야구 사서(史書)와 야구 이론서(理論書)를 이처럼 조화롭고 명징하게 기술한 책은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야말로 야구를 좋아하는 이들에겐 필독서이자 교과서이다. -박동희(《스포츠춘추》 기자, MBC ESPN 해설위원)야구인의 필독서 『야구란 무엇인가』 미국과 한국, 최고의 야구 전문 기자가 쓰고 번역한 가장 완벽한 야구 입문서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야구인의 필독서로 인정받아 온 『야구란 무엇인가The New Thinking Fan’s Guide to Baseball』가 (주)황금가지에서 10년 만에 재간되었다. 원서 초판본은 수없이 쏟아져 나온 미국 야구 서적 가운데서도 ‘명저 15선’ 중 하나로 당당히 자리 잡으며 야구 고전으로 꼽혀 왔다. 한국 내 출판 후 10년 사이 저명한 야구 기자였던 두 저자(레너드 코페트)와 역자(이종남) 모두 타계했으나 야구 역사서이자 이론서로서 이 책의 가치는 변치 않아 수많은 야구인들로부터 인용의 대상이 돼 왔다. 저자 레너드 코페트는 20세기 미 스포츠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언론인으로 꼽히는 인물로 《뉴욕 타임스》, 《헤럴드 트리뷴》, 《스포팅 뉴스》, 《뉴욕 포스트》 등 주요 언론에서 60여 년간 건필을 휘둘러 온 인물이다. 베이브 루스의 활약을 지켜보며 야구에 대한 꿈을 키워 온 저자는 1940년대 조 디마지오부터 2000년대 배리 본즈까지 왕성한 취재 활동을 해 왔다. 야구 및 농구사에 끼친 공헌으로 양쪽 명예의 전당에서 상을 받은 최초의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평생을 스포츠 전문 기자로 활약한 저자는 이 책에서 일반적인 야구 기술 서적이나, 역사서 또는 일화 모음과 달리 야구의 본질을 심도 있게 파헤치면서 야구를 보고 생각하고 느끼는 각도와 범위를 키워 주는 ‘야구 철학’을 전한다. 또한 산업 사회의 발전, 정치적 문화적 분위기의 변천과 함께한 야구의 역사와 그 의미를 파헤친다. 수십 년 동안 직접 현장에서 목격한 게임들을 바탕으로 타격, 피칭, 수비, 베이스러닝 등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상황뿐 아니라 막후의 일까지 야구에 관한 모든 것을 생생하게 들려준다.이 책은 총3부로 구성되었으며 제1부 야구의 현장에서는 타격, 피칭, 수비, 베이스러닝, 사인, 감독, 벤치, 심판원 등 실제 야구장에서 벌어지는 일과 그 내막을 싣고 있다. 제2부 막후에서 벌어지는 일에서는 언론 매체와의 관계, 구단과 선수 노조, 통계와 기록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서의 야구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제3부 위대한 야구에서는 오픈 시즌 중의 일, 명예의 전당, 규칙의 변천을 다루며 마지막 장인 장래의 야구상에서는 야구사의 변화를 예측하며 전문 기자로서의 혜안을 보여 주고 있다.책 속에서▶ 선수와 감독이 일궈 가는 작품, 야구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 과학은 자연의 법칙이며 불확실한 인간적인 요소가 끼어들 여지가 없다. 어떤 법칙에 어떤 요소를 대입하면 언제나 똑같은 결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예술은 어떤 결실을 맺기까지 직관과 의지가 덧붙여진다. 당사자의 의지나 능력에 따라 결과는 천양지차로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우수한 선수나 감독일지라도 내 눈에는 완성을 향해 정진하는 예술가로 보일 뿐이다. ▶ 무서움. 타격은 야구의 가장 기본적인 행위이며 타격을 말할 때에 가장 먼저 꺼내 들어야 할 화두가 바로 무서움이다.▶ 통계는 앞으로 해낼 일의 능률을 재는 잣대가 아니라 이미 지나간 일의 효능을 잰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앞날에 대한 예측이 아니라 과거에 관한 서술이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살아 움직이는 야구라는 경기에서 일부만을 임의로 뽑아내 숫자로 옮겨 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저자 역자 소개레너드 코페트 Leonard Koppett1925년 모스크바 출생으로 다섯 살에 미국으로 이민 와 뉴욕에 거주하며 베이브 루스의 활약을 보면서 야구에 대한 꿈을 키웠다. 1946년 콜럼비아 대학을 졸업했으며 《뉴욕 타임스》, 《스포팅 뉴스》 등에서 기자로 활약했다. 1940년대 조 디마지오부터 2000년대 배리 본즈까지 왕성한 취재로 20세기 미국 스포츠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언론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60여 년간 야구 기자로 활동하면서 십수 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스탠포드 대학과 샌호세 대학에서 강의했다. 야구사에 미친 공로로 1992년 미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서 J. G. 테일러 스핑크 상을 수상했다. 2003년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옮긴이 이종남1953년 인천 출생으로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체육부 기자를 지냈고 1982년 《경향신문》, 1985년 《스포츠서울》 체육부 기자를 거치며 25년 넘게 야구 전문 기자로 활약했다. 2005년 스포츠서울21 이사로 퇴임했으며 한국야구발전연구원 초대 원장을 지냈다. 1995년 이길용체육기자상을, 2003년에는 일구상을 수상했다. 2006년 세상을 떠났다.

작가 소개

레너드 코페트

1925년 모스크바 출생으로 다섯 살에 미국으로 이민 와 뉴욕에 거주하며 베이브 루스의 활약을 보면서 야구에 대한 꿈을 키웠다. 1946년 콜럼비아 대학을 졸업했으며 《뉴욕 타임스》, 《스포팅 뉴스》 등에서 기자로 활약했다. 1940년대 조 디마지오부터 2000년대 배리 본즈까지 왕성한 취재로 20세기 미국 스포츠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언론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60여 년간 야구 기자로 활동하면서 십수 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스탠포드 대학과 샌호세 대학에서 강의했다. 야구사에 미친 공로로 1992년 미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서 J. G. 테일러 스핑크 상을 수상했다. 2003년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이종남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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