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7권에서는 바닥 파란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설들을 하나씩 검증해 가면서 바닥 파란 원인을 찾는다. 빛의 반사와 색의 관계, 분자의 진동과 에너지의 관계, 물 분자의 특별한 성질에 대해서 알 수 있다. 또한 가설을 내세우고 관찰과 실험을 통해 그것을 검증하는 과학적인 사고법을 배울 수 있다.
1. 바다는 어떻게 해서 파란색으로 보일까? 파란 하늘이 비쳐서 파란 걸까? 파란색 입자가 떠다녀서 파란 걸까? 파란색 색소가 들어 있어서 파란 걸까? 바닥이 파란색이라서 파랗게 보이는 걸까? 물이 파란 빛을 내서 파랗게 보이는 걸까? 2. 색깔의 물리학 여러 가지 색의 빛을 모두 합치면 무슨 색이 될까? 과학은 대중화할 수 있는가? 바다가 파랗게 보이는 것은 눈의 착각이 아닐까? 색깔은 어떻게 생길까? 물 분자에는 어떤 특성이 있을까? 물이 파란색인 이유 3. 과학의 방법 특별한 물질, 물 다른 가설은 더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