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 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인간은 누구나 불확실한 미래를 앞당겨 보고 싶어 하고, 과거의 행동을 수정함으로써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 따라서 과학적으로 타임머신과 같은 시간 여행 시스템이 가능한지 끊임없이 질문한다. 이 책에서는 시간 여행의 모순과 그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양자 원격 이동, 타임머신, 웜홀, 블랙홀의 원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독자들은 보다 과학적인 사고를 통해 시간 여행을 한 걸음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1. 시간 여행이란 무엇일까? 시간 속을 여행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시공간 속에서 방향을 바꿀 수 있을까? 평평한 시공간에서 방향을 바꿀 수 있을까? 2. 시간 여행을 어떻게 할 수 잇을까? 원격 이동이란 무엇일까? 복제를 통한 원격 이동이 가능할까? 양자 역학의 기술로 물체를 복제할 수 있을까? 다른 세계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을까? 타임머신은 자연의 법칙에 어긋나는 것일까? 3. 시간 여행의 모순을 피할 수 있을까? 과거로의 여행이 왜 모순인가? 시간을 거꾸로 거스르는 물질이 있을까? 밀어내는 힘을 가진 중력이 존재할까? 시간의 방향이 바뀔 수 있을까? 4. 다른 시공간의 우주와 만날 수 있을까? 이미 일어난 일을 막을 수는 없을까?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우주와 접속할 수 있을까? 시간 여행, 과연 가능한 것인가? 더 읽어 볼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