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심리 상담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데비 포드의 『혼자 걷다』가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한때 가장 사랑했고 가장 가까웠던 사람과 헤어진 후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OECD가입 국가 중 1위라는 높은 이혼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치유 프로그램이나 관련 도서 등 이혼의 아픔을 치유할 만한 장치가 부족한 상황에서『혼자 걷다』는 망연한 상실이혼 후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적절한 치료약이 될 것이다. 실제로 힘든 이혼의 과정을 거친 후 세계적인 작가로, 한 아이의 엄마로 새로운 인생을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저자는 이혼했거나 혹은 행복하지 않은 결혼 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냥한 위로와 함께 냉철한 충고를 전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혼자 걷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
단지 이혼뿐만이 아니라,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 불가피하게 혼자 남은 사람들에게도 『혼자 걷다』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나의 아픔을 달래면서 상대를 올바로 사랑하는 법과 인생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 준다. 내 관계 맺기의 방식이 어떤 점에서 잘못되었고 어떤 모양으로 일그러졌는지 객관적으로 살펴보게 만든다.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휘둘리지 않도록 도와줌으로써 더 나은 인생을 설계하게 하고 보다 독립적인 자아를 만들게 해 준다.
고통은, 좀처럼 바꾸지 못하는 오래된 습관의 단단한 벽을 깨뜨리는 위대한 동기 부여자다. 고통은 그동안 외면했던 생각과 느낌들로 우리를 안내하고 전에는 결코 쳐다보지 않았던 장소에서 해답을 찾도록 강요한다. 그 느낌은 새로운 통찰, 이해, 자유를 향한 열쇠를 쥐고 있다. 고통은 자기 발견의 길을 떠나라고 재촉하며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라고 자극한다. 감정적 혼란을 치료하면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고 더는 과거의 습관을 반복하지 않게 된다. -프롤로그 중
지은이의 말
프롤로그
첫 번째 법칙 받아들임
두 번째 법칙 순응
세 번째 법칙 이끎
네 번째 법칙 책임
다섯 번째 법칙 선택
여섯 번째 법칙 용서
일곱 번째 법칙 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