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가 한적한 시골에서의 여유로운 삶을 뜻하는 것만은 아니다 퇴직 이후, 이제 새로운 전쟁을 시작해야 할 때다

퇴직후 일자리 찾기[신간]

성공적인 두 번째 인생을 위한 실버 세대 취업 지침서

원제 How to find a job after 50 (Reinvent yourself for the 21st century)

저넷 우드워드 | 옮김 김현정

출판사 민음인 | 발행일 2010년 4월 9일 | ISBN 978-89-942-1016-2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50x212 · 344쪽 | 가격 15,000원

책소개

‘사오정, 오륙도’라는 말이 유행한 지도 한참이 되었을 만큼 아직 팔팔한 나이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은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의 경우 재취업을 희망하지만 청년 실업도 늘고 있는 요즘, 고령 근로자가 취업에 성공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이다. 『퇴직 후 일자리 찾기』는 앞길이 막막한 퇴직자들에게 은퇴 후에는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는지, 고령 근로자가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단계별로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편집자 리뷰

은퇴가 한적한 시골에서의 여유로운 삶을 뜻하는 것만은 아니다‘종신 고용’이라는 단어가 사어(死語)가 되어 가는 까닭에 아직 한창 일할 나이에 가정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예전에는 퇴직이 한적한 시골에서 여가를 즐기며 사는 삶을 의미했겠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 젊고,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심리적으로도 그렇지만 자녀 때문에 노후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 까닭에 경제적으로도 아직은 취업 전선에 어떻게든 남아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한정된 일자리를 놓고 젊은 청년 구직자들과 어떻게 경쟁해야 할까?
퇴직 후 재취업,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야 한다이 책은 재취업뿐 아니라 은퇴로 인해 달라지는 생활 방식까지 가이드한다. 고령 근로자는 먼저 자신의 삶의 형태를 결정해야 한다. 은퇴 후 재정을 어떻게 관리할지, 어떤 장소에서 어떻게 살지, 어떤 업무에 종사할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그다음 지혜나 연륜처럼 청년 구직자들이 갖추지 못한 장점을 활용해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그 뒤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기업의 인사 담당자에게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취업이 확정된 후에는 어떻게 조직에 흡수되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문을 해결해 줄 재취업을 기술들을 각 챕터별로 구성하여 상세하게 안내한다.

목차

서문1장 인생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2장 무엇 때문에 망설이는가, 앞으로 나아가라3장 눈앞에 나타난 장애물을 파악하라4장 어디서 살고 어디서 일할지 결정하라5장 취업 시장을 조사하라6장 제대로 된 지원서는 일을 쉽게 만든다7장 이력서에 생기를 불어넣어라8장 이상적인 지원자로 변신하라9장 구직에 꼭 필요한 몇 가지 컴퓨터 활용 방법10장 학교로 되돌아가라11장 면접에서 승리하라12장 수습 기간을 견뎌 내고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작가 소개

저넷 우드워드

비영리 교육 컨설팅 그룹 윈드 리버의 설립자이자 회장이다. 오랜 기간 도서관 관리자로 일했으며, 도서관을 떠난 이후에는 컨설턴트로 제2의 인생을 즐기고 있다. 『퇴직 후 일자리 찾기』에는 그녀가 구인과 구직 과정에서 겪었던 여러 가지 경험이 생생하게 녹아 있다. 저서로는 『비영리의 본질: 기술을 관리하라』, 『고객 중심의 도서관 만들기』 등이 있다. 그중 『연구 보고서 작성하기: 사이버 공간에서 자료를 조사하라』는 대학 교재로 쓰이고 있다. 와이오밍 주에 위치한 로키 산맥 기슭의 랜더에 살고 있다.

김현정 옮김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영문 경제분석지 《Korean Economic Trends》의 편집자로 일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경제 저격수의 고백』, 『경제 저격수의 고백 2』, 『빅 무』, 『아주 단순한 성공 법칙』, 『차이의 전략』, 『승리하는 기업』, 『가족기업이 장수기업을 만든다』, 『광화문의 부활, 잃어버린 빛을 찾다』, 『매크로위키노믹스』, 『부자의 조건, 금융 IQ』, 『거대한 갈증』 등이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