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데레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고해성사 신부가 처음 전하는 놀랍고 귀한 이야기들

우리의 어머니,마더 데레사

마더 데레사 탄생 100주년 전기

원제 Mutter Teresa (Die Wunderbaren Geschichten)

레오 마스부르크 | 옮김 김태희

출판사 민음인 | 발행일 2010년 8월 9일 | ISBN 978-89-942-1036-0

패키지 양장 · 신국판 152x225mm · 252쪽 | 가격 12,000원

분야 기타

책소개

마더 데레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그의 고해성사 신부가 처음 전하는놀랍고 귀한 이야기들‘빈자의 어머니’로 불리며 콜카타의 빈민굴로부터 전 세계에 이웃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 마더 데레사.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곁에서 오랫동안 고해성사 신부이자 통역을 지낸 오스트리아 성직자 레오 마스부르크가 놀랍고 귀한 이야기들을 처음으로 들려준다. (주)민음인에서 출간된 이 전기는 첫 만남부터 돌아가시기 전까지 마더 데레사의 행적을 에피소드 위주로 엮었다. 마더 데레사의 실용적인 기질,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는 재능, 유쾌함과 미소, 결단력, 청빈한 일상을 생생하게 기록한다. 당시 거의 불가능했던 모스크바, 쿠바, 니카라과 등지까지 펼쳐진 선교활동과 공산권 지도자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설득하는 마더 데레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좌우명 “행동하는 사랑(love in action)”을 평생 실천한 ‘빈자의 어머니’마더 데레사의 삶은 전설과도 같다. 선교사로 인도에서 봉사하고자 아일랜드의 수도회에 들어간 알바니아 소녀는 가난한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 기형아들, 사회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을 품게 된다.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이슬람교인, 힌두교인, 무신론자조차 그를 성녀로 여긴다. “행동하는 사랑(love in action)”을 좌우명으로 삼아 놀라운 사랑의 기적을 일으킨 마더 데레사, 그 곁에서 저자가 직접 경험한 기적과도 같은 경험들을 공개했다. 마더 데레사로부터 자기 할머니를 떠올렸다는 저자는(마더 데레사보다 서른여덟 살 아래이다) 대학 시절 처음 마더 데레사를 만난 뒤 서품을 받자마자 마더 데레사의 통역 임무를 받아 모스크바, 아르메니아 등지에서 수행을 시작하게 된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 그의 인간적이고도 개인적인 면모, 실천 의지, 감동적이고도 유쾌한 일화들이 따뜻한 필치로 담겼다. 가장 가까이서 본 모습을 그린 만큼, 매우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기질을 지닌 마더 데레사가 무수한 우연한 만남들로부터 자신의 사업과 계획들을 위한 도움과 지원을 끌어냈던 방법들, 그가 복잡한 신학적 문제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아주 소박하고 짧은 문장들로 말했던 방식, 인생의 실천적 문제에 집중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묘사한다. 직접 찍은 16p분량의 화보가 책 속에 있다.▶ 책 속에서*화장실을 청소하는 성녀 마더 데레사는 사소하지만 실질적인 일에 영적 의미들을 부과했다. 특히 보이는 화장실마다 청소했는데, 행하는 모든 일에 의미를 부여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진부하게 하지 않았다.  한 수녀가 당시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을 방문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가는 비행기 여행을 수행했다. 그녀는 이상한 관찰을 했다. 마더 데레사는 처음에는 비행기 앞쪽의 비즈니스 클래스의 화장실에 갔는데 처음에는 오른쪽 화장실을, 그 다음에는 왼쪽 화장실을 이용했다. 그 다음에는 비행기 뒤쪽에 있는 다른 화장실들로 갔다. 이 수녀의 호기심이 경외심을 눌렀기에 마더 데레사에게 여러 번 화장실에 가는 이유를 물었다. 마더 데레사는 간단하게 “액막이하는 거예요!”라고 대답했다. 마더 데레사는 모든 화장실을 청소했다. 마치 화장실 청소가 오만함을 싹부터 억누르는 치료제라고 생각하는 듯했다. 이는 그녀가 자주 반복하던 말에도 어울린다. “어떻게 겸허함을 배울 수 있을까요? 스스로를 낮춤으로써만 가능하지요!” (p216)그녀는 일상적으로 수녀원 규칙대로 생활했다. 미사와 아침 기도 후에 청소를 했다. 우선 사리를 빨고, 다음에는 화장실과 바닥을 닦았다. 매일 그렇듯이 그녀는 모범을 보이며 함께 일했다. 대개의 경우 화장실 청소를 맡았다. “제가 이 분야는 전문가지요. 아마도 화장실 청소는 세계 최고일 거예요.”(p212)*청빈하고 소박하기에 자유로운 삶 마더 데레사의 삶을 보면, 우리 삶에서 정말 필요한 물건들이 얼마나 적은지, 그리고 소박한 삶에서 필요한 것이 얼마나 적은지를 깨닫게 된다.그녀는 완전한 무소유가 어느 정도 자유를 가능하게 하고 그래서 그녀가 바로 지금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전부 성가신 물건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아주 부유한 미국인이 마더 데레사의 강론에 깊은 인상을 받아 그 자리에서 커다란 집을 한 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마더 데레사는 그 집이 어디에 있는지, 혹시 극빈자 지역에 있는지 물었다. 그 집이 부유층 지역에 있고 아주 크다는 것을 알게 되자 쓸 데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감사하면서도 이 제안을 거부했다. 통 큰 사업가는 포기하지 않고 그 집을 받아두면 나중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더 데레사는 잠깐 생각하고는 말했다. “제게 지금 쓸 수 없는 것은 단지 성가실 따름입니다.” “나중에 어떤 것이 필요해지면 그때 하느님께서 도와주실 거예요.” “우리가 얼마나 많이 주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렇게 주면서 얼마나 많은 사랑을 거기에 담느냐가 중요합니다.”(p79)*종교와 인종을 넘은 사랑  마더 데레사는 종교에 따라 차별하지 않았다. 힌두교인, 이슬람교인, 기독교인, 무신론자가 모두 똑같이 그녀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을 수 있었다.마더 데레사의 임종자의 집(니르말 흐리다이)에 들어오는 사람에게는 이름과 더불어 신앙을 물어보았다. 이것은 차별이 아니었다. 오히려 어떤 장례 절차를 따라야 할지를 알기 위한 것이었다. 사랑의 선교회는 임종자들이 각각 자기 종교의 의식에 따라 매장되도록 했다. …나는 그녀가 어떤 교리를 전달하기보다는 오히려 가르침의 열매, 즉 행동하는 사랑을 전달했다고 믿는다.…힌두교인이 더 나은 힌두교인이 되고, 이슬람교인이 더 나은 이슬람교인이 되며, 가톨릭교인이 더 나은 가톨릭교인이 되는 데 도움이 되어야 했다. ……마더 데레사는 교리적 요구를 그렇게 강조하지는 않았다. 그보다는 행동을 통해 사랑을 최대한 실현하는 능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p187~193)*당시 거의 불가능했던 공산권 국가에서의 선교, 모스크바의 크리스마스 모스크바가 통제하는 동구권은 당시 종교 공동체의 접근이 불가능했다. 거의 모든 형태의 신앙생활은 사적 영역에 이르기까지 억압되었다. 하지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요청에 따라 마더 데레사의 소련 선교 활동이 시작되었고 책 속에서 마더 데레사가 예언한 것처럼 첫 선교 후 10년 후인 1997년 즈음에는 무신론의 중심지였던 곳에 묵주기도의 비밀 개수만큼 선교회 분원이 생기게 된다.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정신적으로 빈곤한 이 도시 한가운데에서, 거대한 볼셰비스카야 병원의 고통받는 사람들 사이에서 마더 데레사를 둘러싼 몇몇 사람들은 자정에 미사를 보았다. 우리가 하늘 가까이 있었던 것은 병원 8층에 있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소수의 가톨릭 수녀들이 1917년 10월 혁명 이후 처음으로 공식 허가를 받아 소련 제국의 심장부에서 그리스도 탄생을 축하한 것이다. 풍성한 열매를 맺을 조그만 씨앗이었다. 이날 저녁 병원 성당에서 미사가 열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간호사, 의사, 환자들 사이에서 들불처럼 번졌다. 그들은 조용히 와서 다시 조용히 갔다. 그들은 그 병실 성당을 처음으로 방문한 사람들이었다. 그곳은 이날 밤 이어질 듯 가득 찼다.(p153)*신비로운 ‘갑옷 열기’,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와의 만남 마더 데레사는 소소한 선물들을 사랑의 징표로 하여 여러 사람의 마음을 열었다. 피델 카스트로를 만나 쿠바의 극빈자와 임종자들을 돕겠다고 설득하는가 하면 니카라과의 공산 정권을 설득하는 데에도 성공한다. 니카라과는 당시 산디니스타 지도자 다니엘 오르테가가 이끄는 폭력적인 공산 정권이 지배하고 있었다. 마더 데레사는 그 독재자를 만나기를 청했다. 선교회 분원 설립 허가를 받으려는 것이었다. 우리는 창문 없는 방으로 인도되었는데, 연단 위 탁자 뒤에는 커다란 기관단총을 들고 복면을 한 남자 넷이 앉아 있었다 그들 가운데 다니엘 오르테가가 있었다. 그는 우리 방문객 세 사람에게 30분 동안 자신의 게릴라 전투가 적법함을, 그리고 적들이 악마 같음을 열변을 토했다. …마더 데레사는 독재자의 반응을 기다리지도 않고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높은 연단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가방을 뒤적이며 물었다. “아이가 있으세요?” “네” “몇 명이에요?” “일곱 명입니다.” 그러자 마더 데레사는 가방에서 기적의 메달 일곱 개를 차례차례 꺼내 하나하나 입을 맞췄다. 오르테가는 마더 데레사의 손에 이르기 위해 연단 너무 앞으로 몸을 기울여 선물들을 하나하나 조심스레 받았다. “부인은 있으네요?” “네” 또 하나의 메달을 건네주었다. “그리고 이건 당신을 위한 거예요.” 분위기는 단숨에 반전되었고, 마더 데레사는 독재자에게 또 다른 선물을 주었다. 수도의 빈민가 극빈자들을 위해 수녀 다섯 명을 보내기로 한 것이다. 다음 날 벌써 첫 번째 분원 설립 허가가 내려졌다. 선물이 사랑의 징표라는 것을 교단의 수녀들은 마더 데레사로부터 배웠다. (p83)*사진 찍히기를 제일 싫어하는 마더 데레사 마더 데레사는 자기 자신이 중심에 서는 것을 아주 싫어했다. 그보다 더 싫어하는 것은 사진 찍는 일이었다. 그렇지만 이는 거의 피할 수 없는 일이었기에 ‘하늘과 계약’을 맺었다. 사진을 한 장 찍힐 때마다 예수님이 지옥불에서 한 사람의 영혼을 구해 천국으로 받아들여 주기를 빌었다. 그래서 그녀는 사진 찍히는 그 성가신 일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마더 데레사가 도착하는 공항에서는 종종 사진기자들을 위한 특별 연단을 세웠고, 그녀가 들어서면 플래시가 그야말로 폭풍우처럼 터졌다. 그런 일이 아주 오래 걸리면 마더 데레사는 활짝 웃으면서 말했다. “이제 충분해요. 지옥불은 벌써 텅 비었답니다.” (p223)*“저는 그 아이를 받아들입니다.” 마더 데레사의 원칙은 “입양을 통해 낙태와 싸운다.”였다. 예를 들어 낙태율이 지극히 높은 소련에서는 그녀에게 허가되는 모든 아이들을 돌보았다. 한번은 아이들 명단 중에서 열두 명을 뽑도록 허가가 내려졌다. 이 목록에는 아이의 이름과 나이 외에 장애 사항이 적혀 있거나, 중증 장애의 경우에는 한마디로 “생존 능력 없음”이라고 적혀 있었다. “나는 ‘생존 능력 없는 ’아이들을 모두 받아들이겠어요.”(p197)*인간 본성의 전문가 마더 데레사로테토 수녀원에서 교사로 활동했던 마더 데레사는 평생 동안 타고난 교육자이자 인간 본성의 전문가였다. 한 예시로, 그녀는 승용차를 탈 때 누가 어디에 앉을지를, 가능한 한 눈에 띄지 않게 배분했다. 수녀들은 남자 옆에 너무 가까이 앉으면 안 되었다. 그 남자가 신부라고 하더라도. 뒷좌석에 네 사람이 앉아야 한다면 거기엔 수녀들만 앉았다. 세 사람이 앉는다면 오른편에는 수녀가, 가운데는 마더 데레사가, 왼편에는 남자가 앉았다. 이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수녀들 중 다수가 젊고 예쁘며 쾌활하고 매력적인 인도 소녀들이었으므로, 이는 분명 유혹을 영리하게 피하게 하는 일이었다. 그는 늘 유혹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바로 그 자리에 끼어 앉았다. 나는 마더 데레사가 인간 본성에 대한 전문가였으며 그녀 주변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고 믿는다. 그녀는 이른바 농부의 영리함이라고 부를 수 있는 타고난 현명함을 지녔다. 그렇지 않다면 짧은 시간 내에 그렇게 많은 문제와 관계를 철저히 심사숙고해 내는 일은 도저히 설명할 수 없다.(p231)*마더 데레사는 ‘기쁨’ ‘쾌활함’을 중하게 여겼다 첫째, “사랑하는 신뢰”, 둘째, “온전한 순종”, 그리고 마지막으로 “쾌활함”이 마더 데레사의 선교회의 공동체 정신이다. 마더 데레사나 그의 수녀들을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일하는 현장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보여주는 전염성 강한 쾌활함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쾌활한 수녀는 하느님의 사랑의 햇살과 같습니다. 그녀는 영원한 지복을 비추는 희망의 빛입니다. 타오르는 사랑의 불꽃입니다.”(p225) “신부님, 우리가 하는 일이 기적이 아닙니다. 기적은 그런 일을 하면서 우리가 행복하다는 것입니다.”(p226)나로서는 그녀의 삶과 활동에 있어 기쁨이 아주 특별한 위치를 차지했음을 강조하고 싶다. 이는 단지 쾌활한 마음의 자연스러운 기쁨만이 아니라, 기쁨을 의지함, 즉 나 자신이 기쁘기로 결정함도 의미한다. “웃을 수 없으면, 웃음을 만드세요.”라는 그녀의 말은 우리 자신의 의지로 이러한 감정 상태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슬프고 기분이 나쁘다면 사랑에의 허기를 어디에서 채울 수 있을지 둘러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p236-237)특히 이 책에서 마더 데레사는 “어떤 죄에 대해 용서할 필요가 없다면, 그것은 누군가에게 심판을 내리는 죄입니다.”라고 이야기한다. 누군가를 비판한다면 그를 사랑할 시간이 없게 되며, 비난보다는 용서가 낫다는 것이다. 또한 모든 사랑은 집에서, 가정에서 시작하며 가장 가난한 사람들은 우리가 있는 바로 이곳에, 그리고 아주 자주 우리 자신의 가정 안에 있으니 집에서부터 마음으로 사랑을 전할 것을 강조한다. 1997년 마더 데레사 서거 시 그가 설립한 사랑의 선교회는 592개 분원으로 늘어났고 현재는 전 세계 750개 분원에서 선교와 봉사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 마더 데레사 삶의 여정1910년 알바니아의 소도시에서 태어난 곤히아(마더 데레사)는 열여덟 살 성모승천대축일 저녁 성모상 발밑에서 하느님께 헌신하며 살기로 결심한다. 수녀가 된 후 데레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살게 되었고 종신허원까지 했지만, 가난한 사람과 함께하는 삶을 위해 수녀원에서 나와 소외받는 사람들의 삶에 뛰어든다. 1929년에 인도에 도착한 후로 평생을 가난한 사람들과 고아, 병자를 돌보는 데 바쳤으며 그들을 위해 ‘사랑의 선교회’를 세웠다. 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 여든일곱에 생을 마감했다. 종파를 초월하여 큰 사랑을 실천하셨기에 2003년 로마 가톨릭교회 근대사에서 최단 기간에 복자(福者, 고인의 덕행과 신앙을 증거하여 공경의 대상이 될 만하다고 교황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람)의 반열에 올랐다.▶ 저자, 역자에 대하여레오 마스부르크 Leo Maasburg1948년 오스트리아 그라츠 출생. 인스부르크, 옥스퍼드, 로마에서 법학, 정치학, 신학, 교회법, 선교학을 공부하고 1982년 파티마에서 신부 서품을 받았다. 여러 해 동안 인도와 로마에서, 그리고 모스크바와 뉴욕을 포함해 무수한 여행 중에 “빈자의 천사” 마더 데레사를 수행햇다. 데레사 수녀의 고해성사 신부이자 영적 동행자였고 나아가 공산국가 소련이나 피델 카스트로의 쿠바 등지에서 갖가지 미묘한 임무를 맡았던 그녀의 특별 사절이었다. 마더 데레사 사망 후 시복을 준비하는 팀에 참여했다. 2005년부터 오스트리야 교황 선교회의 책임을 맡고 있다. 옮긴이 김태희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축구란 무엇인가』, 『생각없이 살기』, 『괴벨스, 대중 선동의 심리학』, 『생활 속 수학의 기적』, 『자동차의 역사』, 『자원전쟁』, 『시간 추적자들』, 『인간이라는 야수』, 『정당하게 이기기 위한 대화 교본』, 『사회연대의 이론과 실천』, 『젠틀러닝』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작가 소개

레오 마스부르크

1948년 오스트리아 그라츠 출생. 인스부르크, 옥스퍼드, 로마에서 법학, 정치학, 신학, 교회법, 선교학을 공부하고 1982년 파티마에서 신부 서품을 받았다. 여러 해 동안 인도와 로마에서, 그리고 모스크바와 뉴욕을 포함해 무수한 여행 중에 “빈자의 천사” 마더 데레사를 수행햇다. 데레사 수녀의 고해성사 신부이자 영적 동행자였고 나아가 공산국가 소련이나 피델 카스트로의 쿠바 등지에서 갖가지 미묘한 임무를 맡았던 그녀의 특별 사절이었다. 마더 데레사 사망 후 시복을 준비하는 팀에 참여했다. 2005년부터 오스트리야 교황 선교회의 책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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