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 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2004년 노벨 생리 의학상은 오랫동안 비밀에 싸여 있던 후각의 메커니즘을 밝혀낸 두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이 책은 후각에 관한 이런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먼저 후각만의 고유한 특징이 무엇이고 어떻게 냄새를 맡게 되는지, 그리고 냄새가 어떻게 기억되는지 등을 소개한다. 그 다음, 냄새가 언어처럼 소통의 수단이 될 수 있는지, 후각 능력도 개발될 수 있는지, 향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등 냄새에 관한 모든 궁금증들을 명쾌하게 풀어 준다.
1. 후각이란 무엇인가? 후각은 다른 감각과 어떻게 다른가? 냄새도 기억을 남길까? 2. 냄새란 무엇인가? 어떻게 냄새를 맡을까? 냄새가 언어와 비슷할까? 음식 냄새는 어떻게 식욕을 돋우는가? 사람도 냄새로 말하고 싶어 하는가? 3. 후각은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인가? 냄새를 못 맡는 사람들도 있을까? 코끼리는 냄새로 말하는가? 언어가 발달해서 후각이 퇴화한 걸까? 4. 인간도 냄새에 지배되는가? 냄새는 은밀한 유혹의 언어인가? 향수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냄새에 끌려갈 것인가, 즐길 것인가? 더 읽어 볼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