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 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퀴리 부부가 우라늄 원석에서 방사능을 발견한 뒤로 방사능은 인류 문명에 귀중한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되었다. 하지만 방사능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고 있어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이 책은 방사능의 정체와 그 작용 원리를 밝히고 방사선 피폭에 따른 위험 여부를 과학적으로 면밀하게 검토함으로써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을 없애고 보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방사성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준다.
1. 방사능이란 무엇인가? 방사능 현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은 무엇인가? 방사능은 왜 위험할까? 방사선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2. 방사선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방사선에 인체가 노출되면 어떻게 될까? 방사선 때문에 암에 걸릴 수도 있을까?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위험은 어느 정도일까? 소량의 방사선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방사선량에 따라 암 발생률이 달라질까? 자연 방사능도 위험할까? 3. 원자력 발전소는 정말로 위험할까? 원자로의 안전장치는 믿을 수 있을가? 체르노빌 사고는 어떤 피해를 남겼을까? 방사능에 오염된 버섯을 먹어도 될까? 원자력 가까이에서 일을 하면 위험할까? 핵폐기물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4. 방사능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을까? \’알라라\’와 \’바나나\’는 무슨 뜻일까? 방사능에 대한 확실한 해결책은 없을까? 더 읽어 볼 책들 논술·구술 기출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