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1권은 복제의 개념과 과정, 복제를 이용하여 할 수 있는 일들, 치료 복제와 개체 복제의 다른 점, 복제로 인하여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인 문제, 우리가 복제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는 것 등 생명 복제를 둘러싼 기본 지식과 사회 문제를 정리하고 있다.
1. 무엇을, 어떻게, 왜 복제하는가? 복제란 무엇인가? 유전자와 세포를 어떻게 복제할까? 인간을 어떻게 복제할까? 배아 복제란 무엇인가? 2. 인간 복제는 왜 문제가 되는가? 복제 문제는 과학의 영역을 넘은 문제가 아닐까? 배아는 인간일까? 배아를 마음대로 처리해도 좋은가? 인간 마음대로 어떤 존재를 만들어 내도 좋은가? 아이를 낳는 데 성 행위는 필요 없어 질까? 유전자형을 선택해서 물려주어도 되는걸까? 복제는 사회를 어떻게 뒤흔드는가? 3. 줄기 세포의 복제가 정말 유일한 길일까? 만능 세포를 얻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배아 복제의 대안은 없을까? 복제,어떻게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