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꽃

김탁환

출판사 민음인 | 발행일 2006년 4월 5일 | ISBN 89-827-3969-6

패키지 양장 · 46판 128x188mm · 332쪽 | 가격 10,000원

책소개

<불멸의 이순신>의 작가 김탁환이 등단 10년 만에 펴낸 첫 단편집.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써 온 작품들을 묶었다.

편집자 리뷰

작가 자신의 소설 쓰기가 어디로부터 왔는가를 보여주는 \’진눈깨비\’에서 근미래 과학 소설인 \’외계 소녀 혈루 회복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이야기 여덟 편이 실렸다. <방각본 살인 사건>, <열녀문의 비밀> 등 그동안 작가가 발표해 온 장편 역사소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단편들을 접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하나의 큰 성장담이라 할 수 있는 이 소설집의 출발점은 작가의 고향인 진해이며, 이야기가 귀착한 곳은 글 쓰며 먹고 사는 \’오늘의\’ 작가 자신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1980년대이다. 1980년대에 20대를 보낸 386세대의 자의식이 \’진해로부터 29년\’, \’열정\’, \’아내와 나\’ 같은 작품에서 뚜렷하게 표현된다.

목차

진눈깨비열정스트레이트플러시면 죽는다감동의 도가니외계 소녀 혈루 회복기대한민국 교사의 죽음진해로부터 29년아내와 나작가의 말해설 : 아버지의 시간, 벗의 시간 그리고 불멸하는 글쓰기

작가 소개

김탁환

1968년 진해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하소설 『불멸의 이순신』, 『압록강』을 비롯해 장편소설 『혜초』, 『리심, 파리의 조선 궁녀』, 『방각본 살인 사건』, 『열녀문의 비밀』, 『열하광인』, 『허균, 최후의 19일』, 『나, 황진이』,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 『목격자들』, 『조선 마술사』 , 『거짓말이다』, 『대장 김창수』, 『이토록 고고한 연예』, 『살아야겠다』 등을 발표했다. 소설집 『진해 벚꽃』과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산문집 『엄마의 골목』, 『그래서 그는 바다로 갔다』 등이 있다.

"김탁환"의 다른 책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