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불멸의 이순신>의 작가 김탁환이 등단 10년 만에 펴낸 첫 단편집.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써 온 작품들을 묶었다.
편집자 리뷰
작가 자신의 소설 쓰기가 어디로부터 왔는가를 보여주는 \’진눈깨비\’에서 근미래 과학 소설인 \’외계 소녀 혈루 회복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이야기 여덟 편이 실렸다. <방각본 살인 사건>, <열녀문의 비밀> 등 그동안 작가가 발표해 온 장편 역사소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단편들을 접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하나의 큰 성장담이라 할 수 있는 이 소설집의 출발점은 작가의 고향인 진해이며, 이야기가 귀착한 곳은 글 쓰며 먹고 사는 \’오늘의\’ 작가 자신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1980년대이다. 1980년대에 20대를 보낸 386세대의 자의식이 \’진해로부터 29년\’, \’열정\’, \’아내와 나\’ 같은 작품에서 뚜렷하게 표현된다.
목차
진눈깨비열정스트레이트플러시면 죽는다감동의 도가니외계 소녀 혈루 회복기대한민국 교사의 죽음진해로부터 29년아내와 나작가의 말해설 : 아버지의 시간, 벗의 시간 그리고 불멸하는 글쓰기
작가 소개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