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가 미친 걸까?

기상 과학이 밝혀낸 이상 기후 이야기

원제 Le climat est-il devenu fou?

로베르 사두르니 | 옮김 이수지 | 감수 장순근

출판사 민음인 | 발행일 2006년 1월 5일 | ISBN 89-827-3113-x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35x210 · 64쪽 | 가격 6,500원

책소개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2권은 엘니뇨 현상, 오존 구멍, 지구 온난화, 온실 효과, 대기 오염, 교토 의정서에서부터 최근의 서해안 폭설까지 기후 문제는 이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문제를 다룬다. 이 책은 기후를 둘러싼 최신 쟁점들과 그 아래 깔려 있는 과학적 지식들을 정리하고 있다.

목차

1 왜 지구가 더워지는 걸까?온실 효과란 무엇일까?인간은 어떻게 온실 효과를 바꿔 놓을까?오존층에 난 구멍은 기후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인간 때문에 얼마나 온실 효과가 교란된 걸까?기온 변화가 기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2 이상 기후, 인간의 탓일까?인간이 불러온 또 다른 공해, 에어로졸에어로졸이 온실 기체 피해를 없앨 수 있을가?이미 기후 변화가 많이 진전되었을까?지구 온나노하의 원인이 정말로 인간일까?3 앞으로 기후는 어떻게 될까?기후 모델이란 어떤 용도로 쓰일까?미래의 기후는 어떻게 될까?그 밖에 기후 변화의 징조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지금은 정말로 위태로운 상황일까?아직 늦지 않았을까?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더 읽어 볼 책들논술.구술 기출 문제

작가 소개

로베르 사두르니

프랑스 국립 과학 연구 센터 기상 역학 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했으며, 에콜 폴리테크니크에서 유체 역학 강의를 하고 있다. 유체 역학과 난류 전문가로서, 대기와 기후의 수치 모델을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지은 책으로는 『기후』, 『대기와 대양의 역학』 등이 있다.

장순근 감수

서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정부 장학생으로 프랑스 보르도1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해양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 명예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우리나라 남극 연구를 개척한 공로로 1986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으며 1994년에 『비글호 항해기』로 한국 출판 문화상을 수상했다. 『남극 탐험의 꿈』, 『야! 가자, 남극으로』 등 많은 책을 저술하였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