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조사를 믿어도 될까?

통계학으로 풀어낸 여론 조사의 진실

원제 Peut-on croire les sondages?

질 도웩 | 옮김 김성희 | 감수 박영훈

출판사 민음인 | 발행일 2006년 1월 23일 | ISBN 89-827-3122-9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35x210 · 75쪽 | 가격 6,500원

시리즈 바칼로레아 11 |

책소개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 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11권에서는 여론조사에 대해서 생기는 여러 논쟁들을 수학을 이용해서 해결해 보고 있다. 여론조사에 대해서 갖고 있는 잘못된 믿음을 바로잡아주고 ‘신뢰구간’의 의미나 편향과 오차 등을 찾아내고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편집자 리뷰

선거철이 되면 여론 조사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여론 조사의 결과에 따라 여론 조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입장과 그것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입장으로 나뉜다. 이 책은 표본 조사, 모집단, 신뢰 구간, 오차 범위 등 어렵지 않은 통계학적 개념을 통해 여론 조사가 정확하게 무엇인지를 밝히고, 여론 조사에 관한 여러 가지 오해들을 해명함으로써 여론 조사를 둘러싼 논쟁들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어떤 여론 조사가 좋은 여론 조사이고, 여론 조사에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쉽고 명쾌하게 알려 준다.

목차

1. 여론 조사를 할 때 몇 명에게 물어봐야 할까? 2. 여론 조사의 신뢰도를 측정할 수 있을까? 3. 여론 조사에게 응답자는 어떻게 고를까? 4. 응답자들이 진실만을 말할까? 5. 어떤 여론 조사를 믿을 수 있을까? 부록: 이항 분포 더 읽어 볼 책들 논술·구술 기출 문제

작가 소개

질 도웩

저자 질 도웩은 프랑스 국립 전산 및 자동화 연구소 연구원이자 에콜 폴리테크니크 교수이다. 2000년 과학 대중화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프랑스 수학 학회에서 주는 ‘그랑프리 달랑베르 데 리세엥’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과학이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논리학』 등이 있다.

김성희 옮김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2007년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빨간약 사용설명서>가, 옮긴 책으로 <바다는 왜 파란색일까>, <빅뱅을 믿어야 할까>, <우리는 어떻게 꿈을 꿀까> 등이 있다.

"김성희"의 다른 책들

박영훈 감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교육학과 석사 수료후 미국 몬타나 주립대학에서 수학과 MA와 TA를 취득했다. 중고등학교 수학교사, 수학능력시험 검토위원, 교육개발원 학교교육평가위원을 역임하고, 7차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집필했다. 2001년 과학도서번역으로 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기도 했으며, 현재 나온교육의 대표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수학은 논리다>, <원리를 찾아라>, <아무도 풀지 못한 숙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파이의 역사>, <화성에서 온 수학자>,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수학> 등이 있다.

독자 리뷰